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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Osaka

Osaka Metro 우지·후시미 1day 티켓 –전편-
가성비 교토 투어 : 인기 관광지 후시미이나리타신사에 가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후시미이나리타이샤

2020.11.13

Bonjour! 프랑스 리옹에서 온 Aurore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희는 오사카에서 조금 발길을 옮겨 교토의 후시미이나리(伏見稲荷)와 우지(宇治), 양조장으로 유명한 후시미 모모야마(伏見桃山) 그리고 주쇼지마(中書島) 지역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룻동안 많은 곳을 갈 수 있느냐? 물론입니다! 하루만에 갈 수 있습니다.
교토의 남쪽 지역을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매우 편리한 티켓이 있습니다. 바로 오사카와 교토 구간을 연결하는 ‘우지·후시미 1day 티켓(Osaka Metro판) ’이 있기 때문이죠.

Aurore

일 때문에 일본에 살기 시작한지는 대략 9개월. 쉬는날이면 오사카와 교토 등 간사이지역의 멋진 명소를 관광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Joshua

당일치기 여행을 같이할 동행자는 회사 동료인 Joshua입니다. 그는 미국 출신으로 일본어가 유창한 데다가 일본 문화에도 빠삭합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우지·후시미 1day 티켓

Osaka Metro 우메다역에서 ‘우지·후시미 1day 티켓(Osaka Metro판)’을 성인 2매 구입! 게이한 전철의 우지·후시미 구간 쓸 수 있을 뿐더러 Osaka Metro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승차권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일부 노선을 제외한 오사카시 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보로 지정된 이와시미즈하치만구(石清水八幡宮)로 이동할 수 있는 케이블 카도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가 훌륭한 티켓이에요.
이 모든 것이 단돈 1,300엔으로 해결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티켓은 발매기가 아니라 Osaka Metro 전역의 역장실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교토로 출발해볼까요? Let’s GO!

우지·후시미 1 day 티켓(Osaka Metro판)

인기 관광지 후시미이나리에서 오쿠샤호하이죠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딱 여행을 부르는 부르는 날씨였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우메다역에서 Osaka Metro를 타고 요도야바시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서 게이한 전철로 갈아타고 약 1시간을 달린 후, 후시미이나리역에서 하차. 후시미이나리타신사의 붉은 토리이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진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이한전철 후지미이나리역
게이한전철 후지미이나리역 후지미이나리 토리이(입구)

먼저 로몬(楼門)을 통해 본전에서 참배를 했습니다. 이번은 기본 참배의 예절인‘이례이박수일례(二礼二拍手一礼)’도 강의 받았습니다. 두 번 절하고, 손뼉치는 동작 두 번, 그리고 손 모으고, 마지막으로 절 한 번.

그리고 후시미이나리라고 하면, 센본토리이(千本鳥居)가 유명합니다. 빨강과 주황의 중간 정도의 색이 매우 놀랍도록 눈에 띕니다! 이 색을 일본어로는 “슈이로(朱色)”라고 부릅니다.

센본토리이를 빠져나오면 에마(그림액자, 絵馬)가 전시된 공간이 있는데, 저도 에마를 구입해서 소원을 적었어요. 역시 후시미이나리답게 에마의 모양은 여우! 이나리신의 심부름꾼인 여우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해요.

후시미이나리 에마

그리고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김칫돌입니다. 등잔 위에 있는 돌이 내 상상보다 가벼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번쩍번쩍 치켜세우던 Joshua. 어떤 소원을 빌었을 까요?

후시미이나리 김칫돌

신비로운 길 위에 토리이와 계단이 이어진다!

자, 정상 이치노미네(一ノ峰)까지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신이케(新池)에서 미쓰츠지(三ツ辻), 요쓰츠지(四ツ辻)를 지나는 코스로 정하고 걸음을 서둘렀습니다.
토리이와 계단이 이어지는 길을 올라가다보면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꽤나 힘든 길이지만, 토리이 사이로 보이는 경치가 훌륭합니다. 나무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마음을 얻는 기분이랄까. 새롭게 세운 토리이와 오래된 토리이가 공존하고, 아름다운 정경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습니다. 그것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느껴지구요.

후시지이나리 요쓰츠지

마냥 올라가기만 20분, 드디어 시야가 탁 트였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자켓을 입고 다니던 우리도 더워서 웃옷을 벗었습니다.

요쓰츠지에 도착! 여기는 교토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니 사진은 꼭 찍어두시길 바래요! 날씨가 좋아서 이런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후시미이나리 교토시내 전망

여기까지 도착했으면 정상까지는 곧 도착! 천천히 20분 정도 다 오른 결과…!

드디어 정상 간판 발견! 해발 233미터, 이곳이 정상입니다!

후시미이나리 정상

산 정상에서도 참배를 하고나서 하산! 신선한 산공기도 들이킬 수 있고 운동도 됐어요. 사실 저는 후시미이나리에 오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오후에 왔었고, 두번째는 비오는 날에 갔었는데, 아침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다른 시간대나 날씨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오고 싶어져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후시미이나리의 신비한 공기! 이것은 왠지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토리이나 그 공간에 분명히 존재하는 생물과 신들, 토리이를 둘러싼 숲… 설명은 잘 안 되지만, 여기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느껴요.

국물에 촉촉히 스며든 키츠네 우동!

아침부터 많이 걸었으니 슬슬 출출해지기 시작했어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찾은 곳은 게이한·후시미이나리 역에서도 가까운, ‘Douhachi’라는 우동가게에 왔습니다. 후시미이나리는 관광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가게들이 있어 떠들썩한 분위기이지만, 여기는 조금 좁은 골목을 들어가기 때문에 조용하고 집같은 분위기입니다. 오! 이곳에도 영어 메뉴가 있는 곳이네요. 역시 유명 관광지답습니다.

미치하치 내부

저는 우동을 정말 좋아해요! 어떤 것으로 할까 망설이고, 나는 점원이 추천해 준 추천 고모쿠 우동(五目うどん)을, Joshua는 이곳의 명물인 유부 우동을 선택했습니다.

단맛이 나고 고급스러운 육수로도 훌륭한 맛입니다! 부드러운 맛에 힐링됩니다.
그리고 Douhachi에는 또 하나의 명물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와라비모치(일본 전분떡)입니다. 반들반들한 떡과 감미로움을 덜 수 있는 콩가루 그리고 걸쭉한 꿀을 뿌려서 먹는 일본 전통떡입니다. 푸짐하게 나오니 같이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그 밖에도, 앙미츠(팥과 과일이 어우러진 음식)나 젠자이(팥죽) 디저트로 훌륭한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사랑받고 있는 이 우동 가게에서 맛있는 점심을 해결한 우리들은 다음 목적지인 우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다음에 전해드릴 우지에서는 뵤도인 봉황당(平等院鳳凰堂)과 맛차 디저트를, 후시미에서 양조장으로 돌아다니는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후편 보러가기!!
Osaka Metro 우지·후시미 1day 티켓 –후편-
가성비 교토 투어2 : 세계문화유산과 맛차 그리고 사케공장 견학

소개한 명소

후시미이나리타신사

  • [교통수단 안내] ’요도야바시역’에서 환승하여 게이한 전철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도보 5분
    ※’히고바시역’, ‘기타하마역’, ‘덴마바시역’, ‘교바시역’, ‘세키메세이이쿠역’,에서도 게이한 전철으로 환승 가능
  • [주소] 68 Fukakusa Yabunouchi-cho, Fushimi-ku, Kyoto
  • [전화번호] 075-641-7331
  • [운영시간] 24 시간
  • [웹 사이트] http://inari.jp/ko/

Douhachi

  • [교통수단 안내] ’요도야바시역’에서 환승하여 게이한 전철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도보 5분
    ※’히고바시역’, ‘기타하마역’, ‘덴마바시역’, ‘교바시역’, ‘세키메세이이쿠역’,에서도 게이한 전철으로 환승 가능
  • [주소] 15 Fukakusa Haraigawa-cho, Fushimi-ku, Kyoto
  • [전화번호] 075-641-1951
  • [운영시간] 11 : 00 ~ 17 : 00 ※ 단 품절되는대로 폐점
  • [정기휴일] 금요일 (1 일 및 공휴일의 경우는 영업, 대체 휴일 /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