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초읽기]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최신 소식 Part2
이벤트와 쇼,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승 체험까지!

세계 각국에서 최신 기술이 집결하는 엑스포! 기간 중에는 매일같이 이벤트와 쇼가 열립니다. 어떤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을까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이벤트와 쇼를 함께 살펴볼까요~♪

매일 해질녘에 엑스포 전체에서 One World, One Planet’이 진행됩니다. ‘소원’을 주제로 펼쳐지는 빛과 소리, 테크놀로지 스펙타클 쇼로 아름다운 황혼의 유메시마를 장식합니다.

저녁 하늘에서는 소원의 모티브를 비추는 1,000대의 드론 쇼가 펼쳐지고, 엑스포의 상징인 ‘대지붕 링’은 황혼의 상징인 보랏빛으로 빛을 발합니다! 빛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경험을 낭만적으로 관람객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엑스포 홀 ‘샤인 햇’의 외벽에는 압도적인 프로젝션 맵핑이 펼쳐져, 환상적인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매일 저녁, 하루도 똑같은 하늘은 없습니다. 날에 따라, 계절에 따라, 쇼의 인상도 달라질까요…?! 상상만 해도, 360도 어디를 찍어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One World, One Planet.”은 가상 엑스포에서도 실제 회장의 연출에 맞춰 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용 앱을 통해, 누군가의 행복이나 건강, 이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소원의 포스트”를 하면, AR로 표현된 소원의 나무 “One World Tree”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배려와 소원이 모이면, 어떤 나무가 자라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개최 중 매일 밤 열리는 “물과 공기”를 주제로 한 웅장한 엔터테인먼트 “아오와 밤의 무지개 퍼레이드”.
환상적인 “밤의 무지개”와 함께 물, 공기, 빛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스케일의 공간에서 살아있는 존재들이 펼치는 “축제”의 이야기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수십억 년 전 지구에 태어나 모든 것을 지켜본 “물”과 “공기”가, 지구를 위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쇼를 통해 “공기를 상상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모든 생명이 행복해질 수 있는” 그 힌트를 찾아보세요!

이 쇼의 이야기는 기적이라고 불리는 “밤의 무지개”에서 주인공인 소년 “아오”가 만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 달에 무지개가 걸리는 밤. 그 섬에서는 생명체들이 펼치는 신비한 축제가 열린다―

이런 전설이 전해지는 섬에서 “아오”는 물과 공기의 정령 “도도”를 비롯해 다양한 생명체들과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사람과 자연, 생명체들이 연결되어 가는 신비로운 생명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나 컨셉도 물론 멋지지만, 쇼의 연출도 압도적입니다!
약 200미터의 너비, 60미터의 깊이, 쇼 영역 면적 약 8,800제곱미터의 거대한 무대 공간에서 펼쳐지며, 엑스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상 쇼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물, 공기, 빛, 불, 영상, 음악이 협력하는 화려한 공간에서 쇼의 중반에는 야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공기나 바람, 향기 등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정적”의 순간도 찾아온다고 합니다!
쇼 속에서 우리는 어떤 감동을 만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엑스포 공식 참가국 102개국이 귀빈과 일반 관람객을 초대하여 개최하는 문화 이벤트 “스페셜 데이・내셔널 데이”. 전시 기간 동안 거의 매일 이벤트가 열리며, 그 나라의 문화와 특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가고 싶었던 나라나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었던 나라, 오사카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벤트 달력에서 각국의 이벤트 일정을 체크하세요!
이벤트 정보

박람회장 안과 밖을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엑스포 기간 동안에 데모 비행이 실행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빌리티 체험입니다!

만약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실용화된다면…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이동 중에도 오사카 성을 하늘에서 바라보거나, 밤에는 쓰텐카쿠와 우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관광 이동에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꿈과 같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전시와 시승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세카이에 있는 호텔・OMO7오사카 by 호시노 리조트를 방문했습니다

OMO7 오사카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을 담당한 SkyDrive가 협력하여, ‘공중을 나는 자동차’ 탑승 체험과 현장감 넘치는 연출로 미래 관광을 상상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오사카 메트로 NiNE 편집부의 히나타가 실제로 공중을 나는 자동차에 탑승한 경험을 공유해줬습니다!

히나타! 실제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보니까 어때?

히나타:
기체를 처음 봤을 때는 “드론이 거대해졌다!”라는 인상이었어요! 자동차도 헬리콥터도 아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이동수단이라 정말 두근거렸습니다.
소형 비행기의 조종석처럼 위쪽으로 문이 열리는데, 좌석에 앉는 순간은 조금 긴장되더라고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 내부는 한 사람이 딱 맞게 들어가는 크기로, 포근하게 감싸지는 듯한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공중을 나는 자동차가 실용화된다면… 이동 중에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풍경에 감동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겠지요.
그런 상상을 하니, 더욱더 엑스포에서의 데모 비행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흥미가 있다면 꼭 이벤트에 참가해 보세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승 체험 이외에도 OMO7 오사카에는 엑스포를 즐기기 위해 기간 한정 음식이나 여러 가지 강좌, 서포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의 자세한 정보는 OMO7오사카의 홈페이지를 체크하세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개최 장소는 오사카만에 떠 있는 인공섬, 유메시마입니다.

엑스포 회장은 2025년 1월에 개업한 Osaka Metro의 새로운 역 “유메시마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신오사카역에서 약 40분, 난바역에서 약 30분이면 회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유메시마역에서 나오면 햇빛이 쏟아지는 커다란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나타납니다! 하얀색을 기본으로 한 심플한 지상 게이트를 지나면서 “드디어 왔다~!”라는 기대감이 들고, 회장까지 가는 길에서도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 내부 디자인은 검은색을 메인으로 하고, 주오선의 라인 컬러인 초록색 포인트를 더해 미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시크한 스타일입니다.
“전통”과 “혁신”이 융합된 유메시마역의 주요 포인트는…

①종이접기 천장
일본의 전통 문화 예술인 “종이 접기”를 모티브로 한 아름다운 천장!

②올젠더 화장실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올젠더 화장실. 완전 개인실 형태로 설계되어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③일본 지하 공간에서 가장 긴 대형 스크린
폭 55m × 높이 3m의 디지털 사이니지. 일본 지하 공간 최대급의 대형 LED 비전으로 다양한 영상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며, 엑스포 회장으로 가는 길을 더욱 기대되게 만들어 줍니다!

④기둥 없는 넓은 공간
지하 1층은 중간 기둥 없이 설계되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외에도 렌탈 Wi-Fi, 모바일 기기 충전 박스, 베이비 케어룸, 화장실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 맵 등,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엑스포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엑스포 회장과 여러분을 연결하는 Osaka Metro의 “유메시마역”.
미래 사회의 관문으로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입장권 구매부터 당일 입장까지의 절차를 영상과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구매, 예약, 추첨 방법 등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래에 관련 URL을 정리했으니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티켓 종류 및 요금 확인하기
★입장권 구매 가이드 확인하기
★파빌리온 예약 및 추첨 가이드 확인하기
★종이 티켓/티켓 교환권에 대해 알아보기

곧 개막하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어떤 감동과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여러분을 오사카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만나요~♪

※ 본 기사 내 정보는 2025년 3월 28일 기준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