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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n OSAKA Guide
Made in Japan! 상품수 2,000종류
세계 최대 우산 전문점 Waterfront
2021.01.15
Written by: Jaru(ジャル)
일본의 우산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충실한 기능은 일본인의 대접 정신이 넘치고, 디자인도 버라이어티 풍부해 패션성이 발군.특히 접는 우산의 종류는 해외와 비교해도 단연 많아, 컴팩트하고 휴대하기 쉬운 점도 선호되고 있다던가.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있는 세계 최대급의 우산 전문점 「Waterfront」에는 약 2,000종의 우산이 진열되어 있습니다.수많은 우산 속에서 저에게 딱 맞는 한 자루를 찾으려고 방문해 봤어요!
안녕하세요!
일본 거주 7년, 교토의 대학에서 교육학의 박사 학위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몽골 출신의 Jaru(잘)입니다.
오늘은 일본 제일의 제품을 자랑하는 전문점에서 우산을 고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2,000여종 약 1만개를 전시하는 세계 최대 우산 전문점
Osaka Metro 신사이바시역에서 도보2분 거리에 있는 ‘Waterfront SHINSAIBASHI/OSAKA‘ 에 왔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눈앞의 장관에 깜짝! 넓은 가게 안에 우산, 우산, 우산…
여기 ‘Waterfront’에는 접는 우산이 1,400종, 장우산이 600종, 총 1만 개의 상품이 전시되어 있대요. 대단해요!! 정말이지 압도당해버렸습니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슈즈셀렉션
점포에서 기다려 주셨던, Waterfron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슈즈 셀렉션의 오오타 씨.
평소에는 영업 겸 홍보 일을 하시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네비게이터 역으로 출연해 주셨습니다! 오오타 씨,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와! 오오타씨가 손에 들고 있는 작은 우산, 너무 귀여워요! 이것도 상품이래요.
회사의 이미지컬러 레인보우를 본떠 컬러 밸리에이션은 7색☆ 라이브공연에서 행사용품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접는 우산의 구색이 충실한, 그 이유는…?
우산을 고르기 전에 가게 안을 빙 둘러 안내를 받았습니다. 먼저 접는 우산 코너부터!
Waterfront의 컨셉이 “‘접다’를 ‘펼치다'”. 일회용 비닐우산이 아니라, 우산을 휴대성을 가졌으면 하는 목적으로, 접는 우산의 판매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해요.
수많은 상품 중에서도 오오타 씨가 추천하고 있는 우산이 바로 ‘Pocket Flat(NEW 초경량 카본)’!
이 우산, 얇고 엄청 가벼워요. NEW 초경량 카본은 무려 무게가 98g! 오니기리(일본식 주먹밥)보다 가볍다고 써 있었어요. 가방 사이에 딱 끼여서, 항상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을 거 같아요.
게다가 우산 뼈 일부에 낚싯대와 같은 카본 소재를 쓰고 있어 잘 휘어집니다. 가벼운 우산이라 부서지기 쉬운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 세세한 곳에도 기술이 담겨있군요!
특허를 취득한 Pocket Flat 시리즈는 일본식 무늬나 유명한 영화를 모티브로 한 것이 바로 마블, 스타워즈같은 콜라보 상품 등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팬심 뿐 만 아니라 기능성으로도 활용가치를 높인 제품입니다.
계속해서, 이쪽의 상품은 ‘GO! GO! UMBRELLA’의 이름대로, 가격 무려 550엔(세금 별도). 색상을 멋지게 활용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을 높였습니다. UV효과도 있기 때문에 양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선물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의 대처를 알리려고 오리지날의 그림 가이드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닐우산의 폐기를 줄여 바다의 생물을 지키는 활동들을 가이드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 튀어나오는 그림 가이드북은,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도 사용중이라고 해요.
‘접다’라고 하는 컨셉은 가게 안의 디자인에도 잘 살려져 있습니다. 그게 이 접이식 집기. 가동식으로도 되어 있고 집기를 닫으면 이렇게! 구석구석 여러 가지 활용도가 높아서 감탄하게 됩니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슈즈셀렉션
하이테크 우산 및 디자인 우산이 즐비한 이 곳!
지금부터는기능성이 뛰어난 하이테크 우산과 디자인성이 뛰어난 멋진우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먼저 초발수(超撥水). 연꽃잎을 참고하여, 섬유로 만들었습니다. 비를 맞아도 동그란 물방울이 되어 동글동글 흘러내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발수성이 떨어져도 드라이어나 다리미로 열을 가하면 다시 살아나요!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하세요!
실버 우산은 자외선 차단 99%로, 이것을 쓰면 여름에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름하여 은행원양산. 네이밍이 참 재밌네요! 한여름의 더운 날에도, 외근이 많은 은행원이 시원하고 해피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게 만든 우산입니다.
다음은 Made in Japan의 상품을 모은 코너!
이쪽은 사용하는 소재를 고집하거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있거나 하는 등, 일본만이 가능한 매력이 쌓인 우산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1만엔 전후로 조금 비싸지만, 선물로 사가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고 해요.
채소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양산.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당근인 것 같네요.
일본 제품의 특징은 우산의 뼈대 수가 많으며 디자인 또한 우수합니다. 또한, 튼튼하고 오래 사용이 가능한 효율성 높은 기능을 추구합니다.
컬러 종류도 풍부해서 눈길을 끌어냅니다.
나가사키의 안경다리 아치 모양을 한 독특한 우산도.
Waterfront 신사이바시점에는 여기서 다 소개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우산이 있습니다.
꼭, 실제로 와서 봐!
우산을 숙지한 직원이 추천하는 우산 고르기 포인트!
이렇게 많은 우산을 찬찬히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몽골에서는 비가 와도 금방 그치기 때문에 우산을 사용하는 관습이 별로 없어서, 이런 바리에이션의 풍부함과 우산에 사용된 기술에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자, 드디어 나에게 딱 맞는 우산 찾기! 모처럼 왔으니, 기능성도 높고 디자인도 귀여워서 여기서만 살 수 있는 우산을 갖고 싶어! 오오타씨와 상담하면서, 후보들을 좁혔습니다. 나는 차분한 컬러로 품위있는 귀여움이 있는 디자인이 좋아요♡
반죽의 질감을 확인하기도 하고. 거울에 비친 모습을 체크하거나… (위에서도 볼 수 있어요!)
망설인 끝에 내가 고른 우산은
…
…
여기!
첨단의 특징적인 폼과 보라색의 색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젖은 우산을 수납할 수 있는 우산 케이스도 세트로 하여 이 조합에 대만족!
Waterfront에서는 우산을 잘 알고 계신 직원이 나에게 딱 맞는 우산 고르기를 도와줍니다.물론 접는 방법도 가르쳐 주므로 안심해도 좋습니다! 영어, 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분도 있어서 외국인 여행객도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귀여운 포장 박스도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딱 적합합니다!
저도 시간을 들여서 마음에 드는 우산을 찾을 수 있었어요! 오오타씨, 오늘은 고마웠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상품은 취재 시점의 정보입니다. 시기에 따라 판매 종료 및 품절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개한 명소
Waterfront SHINSAIBASHI / OSAKA
[교통수단 안내] '신사이바시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운영시간] 오전 11:00부터 오후 8:00까지
[정기휴일]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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