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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리포트 – 감탄이 멈추지 않은 하루!
Better Co-Being & 파소나 네이처버스에 완전 감동!
유학생 샤이머 편 Part 2

2025.07.25
오사카 유학생, 샤이머가 체험한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리포트 part2
Part 2에서는 ‘생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 두 개의 파빌리온을 소개할게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는 ‘민간 파빌리온’, ‘각국 파빌리온’ 외에도, 이번 엑스포의 주제인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상징하는 8개의 시그니처 파빌리온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 특별한 전시는 각각 8명의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했으며, 그 자체가 ‘미래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Better Co-Being인데요, 이 전시를 통해 우리는 공존과 조화, 그리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처럼 의학과 미생물학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절대 놓칠 수 없는 곳이 바로파소나 네이처버스(PASONA NATUREVERSE)였습니다.
특히 iPS 세포를 활용한 심장 전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어요.
직접 관람해보니, 과학기술과 인간의 가능성이 어우러진 그 현장은 정말 가슴 벅찬 경험이었습니다.
이 두 파빌리온에서 받은 감동은 지금도 제 마음속 깊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이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추천 관련 기사!>
■어마어마한 건담 파빌리온, 나의 조국 수단관 그리고 산토리 카페! 오사카 유학생, 샤이머가 들려주는 엑스포 part1는 이곳을 확인해주세요✨
01
너무나 아름다웠던 Better Co-Being 파빌리온

엑스포 회장의 중심을 향해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공기가 달라졌다는 걸 문득 느끼게 돼요.
인공적인 활기에서 살짝 벗어나, 푸르른 나무들이 둘러싼 고요한 공간 속으로 스며들게 되죠.
이곳, ‘고요함의 숲’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8개의 시그니처 파빌리온이 모여 있어요.
각 파빌리온은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이라는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전시라고 해요.
그중에서도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Better Co-Being이었어요.
건물은 주변 풍경 속에 놀라울 만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었고,
숀과 함께 “입구가 어디일까?” 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 들어갔답니다.
‘Better Co-Being’이라는 이름에 담긴 미래지향적 메시지

이름부터 참 인상 깊었어요.
“Better”는 ‘더 나은’을, “Co”는 ‘협력’ 혹은 ‘공명’을 뜻하죠.
여기에 “Being”, 즉 ‘살아가는 것’이 더해져 “Better Co-Being”은 곧 공명하며 함께 살아가는 더 나은 미래라는 깊고 아름다운 의미로 이어져요.
이 파빌리온의 테마는 바로 ‘생명을 서로 울려 퍼지게 하다’는 메시지였어요.
웅장하면서도 시적인 이 콘셉트는, 새로운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으로 연결된다고 해서 방문 전부터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죠!
손바닥 위에서 느낀 생명의 박동 — 에코브와의 만남

접수를 마친 뒤, 안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어요.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먼저 스마트폰으로 어플에 접속했죠. 그리고 마침내, 각도에 따라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신비로운 돌 ‘에코브(echorb)’를 건내받았습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그 작은 돌은 묘하게 생명감이 느껴졌고, ‘두근, 두근’ 울리는 듯한 감각에 “이거… 심장 아니야?”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죠.
심지어 팔이 사방으로 이끌리는 듯한 낯선 느낌까지 더해져, 정말로 미지의 존재와 마주한 순간 같았어요.
사실, 우리가 앉아 있던 의자에는 심박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었고, 그 정보가 실시간으로 에코브로 전송되고 있었던 거예요.
에코브는 손바닥을 통해 박동과 진동을 전달하며, 뇌에 착각을 일으켜 ‘공명’이라는 새로운 감각을 체험하게 해주는 최첨단 장치예요.
“내 심장 박동이 이 안에 깃들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땐, 정말이지 내 생명 한 조각이 이 작은 돌 안에 담긴 것 같은 뭉클함이 밀려왔어요.

이 에코브는 앞으로 펼쳐질 체험에서 함께할 우리의 작은 파트너였죠.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니, 지붕도 벽도 없는 탁 트인 공간 위로 맑고 푸른 하늘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어요.
저와 숀, 그리고 또 다른 다섯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드디어 ‘세 가지 공명 체험’을 향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타자’, ‘세계’, ‘미래’와의 연결을 체험하는 세 가지 공명
체험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명 — 보이지 않는 인연을 잇는 붉은 실

에코브의 안내를 따라, 붉은 실이 여러 겹으로 드리워진 공간으로 들어섰어요.
그 실들은 눈에 띄게 선명한 붉은색이었고, 하나하나가 마치 독립된 존재처럼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죠.
가까이 들여다보니, 실마다 다양한 나라의 문자가 숨겨져 있는 게 보였어요.
그 모습은 마치 수많은 문화의 조각들이 하나의 실에 엮여, 거대한 ‘이야기’로 이어져 있는 듯한 인상이었죠.
일본에서 붉은 실이 ‘운명의 사람과의 연결’을 의미한다면, 여기서는 그것이 더 확장된 의미로 다가왔어요!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존과 공명의 상징처럼 느껴졌달까요.
그때, 스마트폰 앱을 확인하던 중, 갑자기 화면에 ‘낯선 누군가와 공명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떴어요.
“어? 연결됐다!”
저도 모르게 소리 내며 기뻐했죠.
이 순간이야말로 정말 ‘함께 살아간다’는 감각,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따뜻한 실감을 준 체험이었어요.
체험②: 사람과 세계의 공명 — 세계의 목소리에 둘러싸이다

다음 존으로 들어서자, 어디선가 조용히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남녀의 목소리가 다양한 언어로 숫자를 하나씩 읊고 있었죠. 그 소리는 약 40개국 언어로 구성된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이었어요.
수단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제게, 이 공간은 유난히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세상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각자의 시간축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리듬으로 걸어가고 있잖아요. 하지만 그 다름 속에는 분명 아름다움이 있고, 서로 공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숨어 있다고 느꼈어요.
이곳은 ‘시간’과 ‘목소리’를 매개로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주는 특별한 장소였어요.
고요하게 마음이 채워지는 듯한,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감동이 밀려왔답니다.
체험③: 사람과 미래의 공명 — 빛과 안개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순간

그 앞에 마주한 것은 눈부시게 찬란한 빛이었어요.
수많은 와이어마다 선캐처가 매달려 자연광을 여러 방향으로 반사하고 있었죠.
각각 모양도 달랐고, 날씨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이 아트 작품은 맑은 햇살 아래 빛이 춤추듯 반짝이며 저를 넋 놓고 바라보게 만들었어요.

그 순간, 다른 두 그룹이 우리와 합류했어요.
갑자기 안개가 피어오르며 공간을 환상적인 분위기가 감쌌죠.
“무지개다‼”
정말 한 번뿐인, 특별한 미래 체험이었어요. 숀과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함께 환호하며 그 기적 같은 순간을 함께 나눴죠.
‘사람과 미래가 공명한다’는 게 바로 이런 느낌이구나, 마음 한켠이 살짝 뜨거워지며 행복감에 가득 찼던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에 마주한 것은, 우리의 ‘공명’을 비추는 구체

세 가지 시퀀스 체험을 마친 그 끝에는 조용히 자리한 거대한 구체가 있었어요.
저와 숀, 그리고 함께 걸어온 그룹 사람들의 ‘공명’이 색으로 표현되어 그 구체에 투영되는 장면이었죠.
떠오른 색은 아름다운 블루 계열의 그라데이션이었어요. 오늘의 하늘빛과, 그 무지개의 기억까지 겹쳐지며 우리 마음이 하나로 이어진 증표처럼 느껴졌답니다.
“이게 바로 우리의 공명의 모습이구나.”
예술로서의 완성도뿐 아니라, 체험의 깊이에도 깊은 만족을 느꼈어요!

아쉬운 마음을 안고 에코브를 반납하자, 이게 왠걸?! 기념품을 받았어요!
패키지부터 이미 미래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색감이 물씬 느껴졌죠.
안에는 근미래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음료가 담겨 있었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미래로 향하는 다리가 되어준 공명의 파빌리온

Better Co-Being 파빌리온은 사람과 사람, 그리고 기술과 예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오직 엑스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이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바로 ‘에코브’였죠.
작은 돌처럼 생긴 이 디바이스가 심장 박동을 감지해서 서로 공명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참 신기했어요.
미래로 가는 다리가 되어줄지도 모를 이 ‘신비한 돌멩이’가 관광,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의 세상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엑스포가 끝난 후에는 또 한 번의 기술 혁명과 새로운 산업이 탄생할 거라고들 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 에코브 같은 체험형 기술이야말로 그 변화의 출발점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기술 혁신을 향한 진지한 도전에 진심 어린 존경과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시그니쳐 파빌리온Better Co-being 기본정보
프로듀서:게이오 대학 교수 미야타 히로아키
장소: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내 중앙에 위치한 ‘고요함의 숲(静けさの森)’ 근처
체험 안내:방문객은 촉각 디바이스인‘에코브(echorb)’와 전용 앱을 활용하여, 지붕도 벽도 없는 열린 공간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사람과 미래’가 예술을 매개로 공명(共鳴)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약 45분에서 1시간
티켓 안내, 추첨 상세내용:https://www.expo2025.or.jp/tickets-index/reservation/
02
감동의 물결… 파소나 네이처버스 파빌리온

자, 이제 제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파소나 네이처버스 파빌리온’으로 향해 볼게요!
학생이자 연구자인 저는 석사 과정에서 폐 유래 iPS 세포를 다루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요.
일본에서 공부하며 이 분야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제 인생에서 특히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이 파빌리온을 방문하는 날을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왔어요!

서쪽 게이트에 우뚝 솟은 거대한 건담과는 달리, 조용히 자리한 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것은 바로 암모나이트를 본뜬 독특한 건축물이었죠.
나선형 구조의 끝부분에는 아톰이 앉아 있었는데, 처음에는 “왜 하필 암모나이트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의미가 차츰 마음속 깊이 스며들었답니다.
해질 무렵,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아톰의 모습을 사진에 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이 파빌리온의 콘셉트는 단순하지만 진한 울림이 있는 “생명아, 고마워”였죠.
그 깊고 따뜻한 메시지에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붉고 검은 터널 너머에 펼쳐진, 장엄한 생명의 이야기

가장 먼저 발을 들이게 되는 곳은 붉고 검은 빛으로 감싸인 환상적인 터널, ‘생명의 역사 존’이에요.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생명 진화의 나무’였죠.
이 붉은 거목은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 오카모토 타로 씨가 ‘태양의 탑’을 통해 표현했던
‘생명의 나무’에 대한 오마주로, 현대의 감성과 최첨단 기술로 재해석된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해요.

거대한 나무의 앞쪽으로 돌아서자, 그 순간부터 호기심이 멈추지 않았어요.
생명의 진화 역사를 표현한, 혈관처럼 뻗어 있는 줄기 아래에는 화석과 암모나이트, 심지어 꿀벌?! 까지 자리하고 있었고, 위로 올라갈수록 아이폰 같은 컴퓨터 기판, 곤충, 그리고 태양의 적색 거성까지 펼쳐져 있었죠.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생명’의 흐름이 입체적으로 그려진 모습이었어요.
지하 공간은 마치 수십억 년의 시간 속으로 깊게 이어지는 신비로운 세계 같았죠.
발걸음이 저절로 멈출 만큼 으스스한 분위기였지만, 그 안에서 생명의 무게와 경이로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생명의 선배, 암모나이트의 소중한 전시

‘생명 진화의 나무’ 바로 옆에는, 오랜 세월을 거쳐 광물화되어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진짜 암모나이트 전시가 있었어요!
숀도 실제로 본 적 없는 신비로운 암모나이트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감탄했답니다.
암모나이트는 약 4억 년 전 탄생해 세 번의 대량 멸종기를 견뎌낸, 생명의 위대한 대선배예요.
그래서 이 파빌리온 건물 자체가 ‘생명의 대선배’인 암모나이트 모양을 하고 있고, 그 위에는 미래를 상징하는 아톰이 앉아 있었던 거죠.
생명의 상징인 암모나이트와 미래의 상징인 아톰이 함께 있는 모습은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생명’의 흐름을아름답게 표현한 장면이라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네오 아톰과 블랙잭이 그려낸 미래 의료의 비전

드디어 ‘카라다(신체) 존’에 도착했어요!
커다란 스크린에서는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네오 아톰’이 블랙잭의 미래형 의료 기술로 도움을 받는 이야기가 펼쳐졌죠.
아톰은 미래와 기술의 상징으로, 블랙잭은 의료와 인간 존엄성의 상징으로 등장했어요.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최신 의료 기술이 어떤 것인지 시각적이고 감정적으로 전달하는 연출이 정말 뛰어났답니다.
작은 아톰이 상처를 입었을 때는 마음이 아팠지만, 블랙잭이 iPS 심장을 이식해주고 아톰이 다시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박수를 보냈어요!
iPS 심장을 통해 느낀 미래의 생명 가능성

미래의 의료와 신체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에서 가장 꼭 보고 싶었던 것은 바로 iPS 세포로 만들어진 미니 심장과 심근 시트였어요.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숨을 죽이고 바라보게 되었죠.
미래의 심장이 분명 ‘생명’으로서 고동치고 있다는 사실에 그저 압도당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 충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강렬했어요. 일본 최초로 선보인 이 프레젠테이션은 iPS 세포 기술의 정수를 담은 걸작이자, 과학과 인간의 희망이 아름답게 융합된 상징이었죠.
이 선구적인 성과는 전 세계 수많은 생명을 구할 잠재력을 품고 있어요.
그것은 단순한 의료의 진보를 넘어, ‘미래로 이어지는 생명의 다리’라는 진심 어린 감동을 안겨주었답니다!

그 밖에도 ‘미래의 카테터 수술’, ‘미래의 수면 체험(스마트 침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병이나 사고, 노화로 저하된 신체 기능을 돕는 ‘착용형 사이보그’도 직접 보며, 의료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죠.
이 체험들을 통해 기술이 앞으로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술만이 전부는 아니다 — ‘마음과 유대 존’에서 느낀 따뜻한 연결

미래의 의료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점은 분명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할수록 어딘가 모르게 느껴지는 차가움과 불안도 무시할 수 없죠.
그런 마음의 빈틈을 조용히 어루만져 준 것이 ‘마음·유대 존’에서 펼쳐진 ‘네이처버스 쇼’였습니다.

입체적인 상자 형태의 모니터가 회전하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형태를 바꾸고 영상을 투사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에 소리, 빛, 그리고 향기까지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연출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답니다.
미래 사회에서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의 연결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일깨워 주는 순간이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과 마음의 따뜻함이야말로 기술을 진정으로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느끼며 마음 한가득 따뜻함이 차올랐답니다.
과학과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만남 — 진심으로 고마워요!

제가 가장 열정을 쏟는 과학과 애니메이션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파빌리온은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해 주었어요.
파소나 네이처버스 파빌리온이 준 경험은 지성과 감성이 공명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난 ‘체험’이었답니다.
정말 미래 신기술에 대한 깊은 공감과 많은 공부가 되었기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함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PASONA NATUREVERSE 기본정보
제공:주식회사 파소나 그룹
장소: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내 서쪽 게이트 근처 퓨쳐라이프 존
체험:iPS 심근 시트에 의한 심장 재생 의료, 연골 전도 이어폰 등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며, 신체·마음·사회와의 연결을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철완 아톰과 블랙잭이 내비게이터로 등장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성입니다.
소요 시간:약 30분에서 1시간
예약 안냐:원칙적으로 사전 예약제이며,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이 없더라도 ‘예약 없음 대기열’에 줄을 서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티켓 안내, 추첨 상세내용:https://www.expo2025.or.jp/tickets-index/reservation/
03
세계를 알고, 미래로 나아가다 —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얻은 것들

이 세계적인 대규모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더 널리 퍼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든 파빌리온에는 SDGs 17개 목표 중 적어도 하나가 포함되어 있어 배움의 공간으로서도 큰 가치가 있죠.
그래서 다음에는 더욱 깊고 넓게 세계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새로운 체험이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 모든 경험이 제 미래로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더 많이 즐기며 살아가야겠어요!!
유학생들끼리 교류하면서 시선을 넓혀보세요! Study in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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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한 명소
2025년 일본 국제 박람회(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교통수단 안내] Osaka Metro 주오선 유메시마역에서 바로
[운영시간] 2025년 4월 13일(일) ~ 10월 13일(월) / 18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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