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My First Osaka

마치 꿈나라에 온 듯한 메이드 카페 체험
@메이도리민(めいどりーみん) -전편-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메이드 카페 메이도리민 닛폰바시 오타로드점

2022.09.02

안녕하세요! 저는 상훈이라고 합니다.
처음 일본여행을 왔을 때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음식과 문화 등. 여러가지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 일본에 매료되어 여기서 생활한지 어느덧 5년째가 되었어요. 그동안 다양한 곳에 다녀봤는데 오늘은 예전부터 관심있던 메이드카페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상훈

처음으로 가는 메이드 카페에 두근두근♡

이번에 방문한 곳은 닛폰바시에 있는 메이드 카페, 메이도리민 오사카 닛폰바시 오타로드점(めいどりーみん日本橋オタロード店)입니다.
가장 가까운 역의 Osaka Metro 센니치마에선과 사카이스지선 닛폰바시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막상 가게 앞에 와보니 좀 쑥스럽고 긴장되더군요! 큰맘 먹고 문 열어보았습니다.
‘어서 오세요, 주인님♡’이라고 양손을 벌리면서 엄청난 텐션으로 맞아줬어요. 왠지 수줍어졌어요 ㅎㅎ

“주인님, 여긴 처음 오셨습니까? “
“네네…”
긴장하는 나를 보고 메이드 직원들이 편안하게 말을 걸으며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우선 메이드 씨가 이 ‘꿈나라’에 대해 여러 가지를 소개하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모두의 즐거운 꿈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메이도리민에게는 여러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이드를 건드리면 안 된다든가, 메이드나 자신 이외의 손님의 모습을 함부러
찍으면 안 된다든가. 그리고 메이드의 연락처 등 프라이버시에 관한 질문도 물론 NG!

그리고 요금 시스템도 일반 카페와는 다릅니다. 이곳에 있는 동안 시간당 요금이 있는데 770엔씩 받고 있었어요. 1시간마다 1인당 1품의 푸드 음료수 주문도 필요합니다. 이건 다른 나라에는 찾아보기 힘든 규칙이지만 꿈나라 규칙, 잘 지킵시다!

메이드의 “나나치 짱”으로부터의 룰 설명이 끝나자,
“주인님, 이 약속을 지켜 주시겠습니까? OK라면 볼에 동그라미를 만들어 OK냥♡라고 말해 주세요.”
“앗…! 나도 하는거야??(라고 내심 생각했지만…)”
“하나 둘 OK냥♡”
라고, 정신을 차려보니 제도 함께 하고 있었어요ㅋㅋㅋ;;
굉장히 부끄럽지만 왠지 즐겁고, 텐션이 올라왔어요!

그리고 해맑게 꿈나라에 입국! 나나치 짱에게 꿈나라 여권을 받았어요!

그리고 메이드가 다같이 모여들어 동경하는 그 콜!
“어서 오세요~! 주인님~♡”

아니~ 쑥스럽네. 근데 너무 재밌어요. 메이드가 주위를 둘러주는 것이 화려하고 흥겨워졌어요. 이제 저도 꿈나라의 일원입니다ㅎㅎㅎ

[PR] Klook.com

정말 귀여운 식사 코스 메뉴

주문은 무엇으로 할 지 고민되는군요! 메이드 샵 식사는 코스메뉴가 여러가지 있어요.
모처럼 왔으니 이 꿈나라를 만끽하고 싶어졌어요! 단지 식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역시 메이드의 퍼포먼스를 보고 싶거든요. 이번에는 추천할 만한 식사 코스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식사 코스(3,080엔)는 오므라이스에 그림을 그려주거나, 함께 체키(즉석카메라)를 찍고 선물용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가득해요. 추가로 330엔에 음료를 칵테일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한 라이브도 보고 싶어서 라이브 세트(1,320엔)도 같이 주문했어요. 단돈 1,000엔에 라이브 독차지! 아주 훌륭한 코스가 아닐 수 없어요.

주문만 하면 다시 콜을 해줘요. ‘해피 해피댄싱!’

이쯤 되면 저도 점점 꿈나라에 익숙해지네요.
선물은꿈나라를 보다 더 즐기기 위해 토끼귀를 골랐습니다. 이런 거 쓰는 건 태어나서 처음인데 귀여워 보일까? 잘 어울릴까?

주위 손님들을 보면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자성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혼자 와 있는 단골손님이나 여자끼리, 커플 등 다양하게 이 꿈나라를 찾아주셨어요. 퇴근길에 힐링을 찾아 메이드와 이야기하러 오는 손님들을나 아이돌을 동경하는 초등학생 여자를 데리고 온 가족 동반자도 많다고 해요. 메이드 분들과 이야기하거나 콜을 받거나, 모두 각자 매우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4명 있는 메이드 분들은 모두 바쁜 것 같은데도 계속 웃는 얼굴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눈치도 빨라서, 손님의 요구사항을 바로 알아차린 후 대처하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고급진 칵테일과 오므라이스에 감동!

그러는 사이에 기다리고 있던 “카테일(LOVEカクテりーみん)을 들고, 저를 찾아왔어요.

너무너무 즐거워요!

맛있는 요술에 걸려 선명한 블루 칵테일이 완성! 맛있어요! 메이드 카페에서 본격적인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니 최곱니다!

다음은 메인 오므라이스. 예쁘게 구워진 계란 위에 케첩으로 그림을 그려줄 거예요.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귀여운 곰의 완성! 정말 잘 그린 그림이었어요.
정성껏 그려주니까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그리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사실, 오므라이스의 밥은 ‘요정’이라고 불리는 귀여운 여성 주방 스태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어요. 정말 맛있어서 식사로도 대만족입니다.

이제 완전히 메이드 카페에 사로잡혀버렸어요. 아직 스위트나 라이브 등 즐길거리가 정말 많아요!
다음이야기도 후편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PR] Klook.com

소개한 명소

메이드 카페 메이도리민 오사카 닛폰바시 오타로드점

[교통수단 안내] '에비스초역' 1-B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닛폰바시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운영시간] 월~금 11:30~23:00
토, 일, 공휴일 10:30~23:00
[정기휴일] 연중 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