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오사카 수변을 코타츠 SUP에서 GO!!
신개념 크루즈를 즐겨보세요!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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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キタちゃん(Kita chan)

● 나카노시마에서 파도타기?!

오사카는 수운과 함께 발전하여 과거에는 “물의 도시”라고도 불렸습니다. 오사카시 중심부에는 강이 회랑을 만들도록 흐르고 있기 때문에 도톤보리나 오사카성, 나카노시마 지역 등 인기 지역을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크루즈도 인기입니다.
그런 크루즈보다도 더 스릴넘치는 보드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수상 산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본래 SUP란 스탠드업 패들보드(Stand Up Paddleboard)로 하와이에서 유래된 바다 스포츠입니다. 수상 산책®에서는 일반 서프 보드보다 조금 더 큰 판자로, 물 위에 서서 배들을 저으며 수면을 나아갑니다. 그런 서프를 나카노시마에서도 체험할 수 있을 습니다.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여 탑승 직전에 강습을 받을 받기 때문에 초보라도 안심하고 탈 수 있습니다.


● 서프의 매력

서프의 매력이라고 하면 역시 수면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입니다. 오사카시내 한복판에서 설마 물 위를 걷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쉽게 상상할 수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흔하지않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람 소리와 파도의 웅성거림, 근처를 나는 새의 날개짓 소리, 오가는 차 소리마저 BGM의 한부분 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간혹 가까운 곳을 지나는 크루즈선의 엔진 소리조차도 흥분하게 만듭니다.

● 오직 겨울 한정! 코타츠 서프 등장!

겨울 강은 춥고 강한 바람 탓에, 서프를 즐기는 것은 힘들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겨울 한정 서프가 있었습니다. 특이점은 서프위에 코타츠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코타츠”란, 상 안에 이불을 덮고 있으며 그 속에 열원이 들어가 있는 일본 특유의 전통 난방기구입니다.
코타츠 위에는 흔히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 귤 먹는 모습을 서프보드 위에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서프는 긴 보드에 한명만 탑승하지만, 이곳에서는 커다란 원형 보드로서 4명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방한 대책도 잘 되어 있습니다. 구명조끼 위에 걸치는 담요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추위 예방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코타츠 서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전세계에서도 이곳 뿐입니다!!

● 코타츠 서프를 즐기는 방법

모처럼 코타츠 서프을 탄다면 안방 기분으로 즐깁시다! 음식반입이 가능하고 휴대용 가스 버너도 대여 가능합니다. 옹기종기 모여 떡을 구워보거나, 귤이나 과자를 먹으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4명까지 탈 수 있어서 데이트는 물론 친구끼리 작은 연회도 열 수 있겠네요.

설령 강물이 안으로 들어올까, 균형을 잃고 전복되지는 않을까 등 안전문제에 걱정하겠지만,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전문 스태프가 패들을 조작해주기 때문에 마음편히 즐기세요!

강위에서 보는 오사카 풍경은 파노라마처럼 쫙 펼쳐 볼 수 있는 가히 절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그리고 겨울 한정! 코타츠 서프을 즐겨보세요!

코타츠 서프로 강 위를 산책해보세요!

  • [교통수단 안내] ‘텐마바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4분
  • [일정] 2020년 12월 3일(목)~2021년 2월 28일(일) 목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공휴일만 운행
  • [운영시간] 10:00~17:00(최종 접수 16:30)
  • [개최지] 카와노에키 하치켄야(川の駅はちけんや) 지하 1층 앞 산책길
  • [웹 사이트] https://www.citysup.jp/
  • ※외국인 여행자 분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예약폼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해주세요.

소개한 명소

카와노에키 하치켄야

[교통수단 안내] '텐마바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4분

T22

덴마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