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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할 수 있는 산행!
오사카에서 해발이 낮은 산 8선

오사카에서 해발이 낮은 산 8선

2021.09.24

가을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추천하는 아웃도어라면 하이킹! 오사카의 도심은 빌딩이 줄지어 있는 이미지이지만, 자연의 풍경을 즐기면서 산책할 수 있는 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좀처럼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됩니다만, 이번에는 오사카시내에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8개의 산을 소개합니다. 산이라고 하면 높이 솟은 경치를 상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형이 낮은 오사카 시내에 도대체 어떤 산이 있는 것일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1 . 일본에서 두 번째로 낮은 ‘덴포잔’에서 등정 인증서 획득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가이유칸 수족관에서 가장 가까운 오사카코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으로 이동할 수 있는 텐포잔 공원 내에 있습니다. 산 이름도 덴포잔(天保山). 실은 이 텐포잔, 일본에서 가장 낮은 산으로 오랫동안 이름을 떨쳐 온 명산이에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지반 침하된 센다이 시에 있는 히요리야마(日和山)에 그 타이틀을 빼앗겨 버렸으므로, 현재는 두 번째로 낮은 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이한 점은 여기에서 등정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정확하게는 텐포잔 지역에 있는 음식점 등에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베이 에리어만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산 정상 플레이트가 있는 장소에서, 아지가와(安治川) 하구를 바라보면, 아름다운 석양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쇼와잔’에서 낮은 산 제일의 절경을 만끽

두 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Osaka Metro와 관련된 ‘쇼와잔(昭和山)‘입니다. 다이쇼 역에서 약 2㎞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저산 중에서는 제일 가는 절경이에요. 이 산의 탄생은 1970년이며, 오사카 시영 지하철 공사를 위해 판 흙을 날라다가 쌓았다는 인공 산입니다. 쇼와잔의 어느 치시마(千島) 공원은 태풍의 피해를 입은 2018년, 나무를 벌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2020년에 리모델링. 당초의 ‘항구가 보이는 사계절의 언덕 공원’이라는 컨셉에 따라 재정비되었습니다. 해발 33m의 정상에서는 산세와 어우러진 바다도 볼 수 있는 절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산꼭대기의 표지판은 경내의 ‘쇼텐산’

세 번째는 덴가차야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쇼텐산(聖天山)입니다. 산의 북쪽은 공원으로 토기와 마구 등이 출토된 쇼텐산 고분이 남아있는데, 무려 산꼭대기는 쇼텐산 정원사 경내. 공원의 상징인 녹나무에는 예전에 아이들이 경쟁적으로 올라가서는 츠텐가쿠을 바라볼 수 있지만, 지금은 자연보호를 위해 나무 등반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4. 역사적인 전쟁터 무대 ‘자우스야마 산’

네 번째는 덴노지 역에서 바로, 덴노지 공원 내에 있는 것은 자우스야마 산(茶臼山)입니다. 사실, 자우스야마 산이라는 이름은 말차를 가는 맷돌과 비슷한 형태의 산에 붙여져서, 전국에 50여곳이 같은 이름으로 지정될 정도로 모습이 비슷한 산입니다. 오사카에 있는 자우스야마 산은 오사카에서는 겨울의 진(陣), 도쿠가와 이에야스, 여름의 진에서는 사나다 유키무라(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긴 무장)가 진을 친 장소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돌계단이 있고 나무가 우거져 있고 산 정상 벤치에서 휴식도 할 수 있고 약간의 등산 기분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고분이라고 하는 설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아직 증명되진 않았습니다.

5. 유키무라 유카리의 ‘사나다야마’에는 명소·옛터가 점재

장소는 옮겨 5번째는 전국 무장 사나다 유키무라(真田幸村)의 사나다야마(真田山)입니다. 다마쓰쿠리 역에서 도보 7분, 산코 신사가 있는 곳입니다. 오사카성으로 연결된다고 하는 ‘사나다의 빠져나갈 구멍’이 지금도 남아 있어서 사나다 유키무라의 동상에 현창비까지 있습니다. 매년 가을에 이 사나다의 빠져나갈 구멍이 개방되는 날도 있으므로 스케쥴을 확인 할 필요도 있겠죠? 이 외에도 주변에는 사나다마루(오사카의 진으로 사나다 유키무라가 쌓은 출성)와 관련된 사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6. 낮은 산중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츠루신잔’

6번째는 쓰루미료쿠치 역 앞에 펼쳐진 꽃박람회 기념공원 쓰루미료쿠치 내에 있는 쓰루미신잔(鶴見新山)으로, 8저산 중에서는 가장 새롭고 가장 고도가 높은 산입니다. 그래도 해발고도는 45m(실제로는 지반침하로 39m입니다).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잔재 등을 쌓아 만든 인공산이지만, 산꼭대기 부근의 산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등산 기분이 듭니다♪ 광대한 녹지공원 내에서, 원내는 볼거리가 가득!

7,8. ‘테츠카야마’ 고분과 ‘오카치야마’ 고분도 훌륭한 산

오사카 8저산의 산 중에는 고분도 몇 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다마데 역에서 동쪽으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테즈카야마 고분(帝塚山古墳). 고대부터 호족들이 살았던 지역 전체가 주택가인 테즈카야마에 불쑥 나타나는 산입니다.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엽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방후원분으로 하니와(埴輪, 적갈색으로 빗어진 조각물) 등도 확인되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오르려면 신청은 해야 하지만 정상으로부터의 해방감은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신청해서라도 올라가 보고 싶어요.

마지막 8번째는 쓰루하시 역에서 도보로 20분 걸리는 오카치야마 고분(御勝山古墳). 전방후원분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방부는 없어지고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사카 겨울의 진에서 도쿠가와군이 진을 쳐 승리한 것으로 ‘오카치야마(御勝山)’ 라고 명명했던 것이 현재의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가츠야마 도리(勝山通り)의 이름도 이곳의 기원입니다.

오사카 8저산을 하루만에 다녀오려면?

개성있는 오사카 8저산 잘 보셨나요? 산 주변에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매력이 넘칩니다. 꼭 현지에 확인해 보세요!
소개한 8개의 산은 열심히 하면 하루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Osaka Metro의 1일 승차권 ‘Enjoy Eco Card ‘가 편리합니다. 오사카메트로뿐만 아니라 오사카 시티 버스도 무제한 탈 수 있으므로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쇼와잔과 오카츠야마 고분 등은 버스를 타고 거리의 경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 8저산 지도]

소개한 명소

덴포잔 (텐포잔 공원 내)

[교통수단 안내] '오사카코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쇼와잔 (치시마 공원 내)

[교통수단 안내] '다이쇼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8분

쇼텐산(쇼텐산 공원 내)

[교통수단 안내] '덴가차야역' 에서 도보 약 8분

자우스야마 산

[교통수단 안내] '덴노지역' 19번 출구에서 도보 약 9분
[운영시간] 7:00~22:00
[정기휴일] 무휴

사나다야마

[교통수단 안내] '다마쓰쿠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쓰루미신잔

[교통수단 안내] '쓰루미료쿠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1분

테즈카야마 고분

[교통수단 안내] '다마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오카치야마 고분

[교통수단 안내] '쓰루하시역'에서 도보 약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