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스지선 막차 연장으로 오사카의 밤문화를 만끽하자!
미나미지역에서 추천하는 나이트 라이프!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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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Hakeem(Hakeem)

● 처음 맛보는 일본 어묵, 우연치 않게 최고의 맛집을 들리다!

주변도 완전히 어두워지고 시간은 이미 밤 8시를 지나고 있지만, 아나(Ana)씨와 하킴(Hakeem)씨의 여행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미도스지 선의 막차가 평소보다 늦게 까지 운행하므로 오늘은 밤에도 볼거리가 가득한 오사카의 밤문화를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오늘 밤을 기대하고 있었던 “오뎅 바루 takehiro”로 출발! 첫 주문으로 시원한 생맥주! 치어스!
카운터에는 단골 손님으로 채워져 만석일 정도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러프하고 밝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네요!

이곳에서 인기 메뉴인 푸아그라처럼 스푼으로 으깨면서 먹는 무입니다. 소프트한 소스에 비벼 먹습니다.
이곳에는 어묵뿐만 아니라 서양식 요리도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하킴 씨는 미국의 오하이오, 애나는 애리조나 출신으로, 라디시(무)를 먹은 것은 문화가 익숙치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잘 먹었습니다.
푸아그라 무 외에도 롤양배추와 소힘줄, 곤약 등 다양한 어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쇼케이스에 비치된 술을 맛보고 싶어서 직원인 타카 씨가 추천해 준 것은 “명경지수(明鏡止水)”라는 사케! 자연의 도시인 나가노현이 원산지인 명경지수는 흐림이 없는 거울과 맑은 물을 의미합니다. 목으로 잘 넘어가는 것이 깔끔하고 마시기 편했어요.
그 외에도 “택시 드라이버”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케도 있었어요.
추가로 오더한 것은 별미의 별미! 미국에서는 드문 일본식 ‘아히죠’를 주문하였습니다. 와카야마현에서 자란 ‘기슈(紀州) 오리 로스’도 주문했는데, 의외로 술 안주로는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 마치 내 집같은 바, 미나미지역에 온다면 꼭 들려야할 곳!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타니마치큐쵸메에서 센니치마에선을 타고, 난바로!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고 신사이바시도 좋지만, 거리를 걷는 것이 우리만의 여행스타일.
미나미 지역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훌쩍 첫 가게에 들어가고 싶어지는데, 서로 붙들면서 바라브슈카(BALABUSHKA)에 GO!

손님의 반정도가 외국인이라서,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드는 것이 좋았어요. 오사카에 처음 와보는 외국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가게랍니다. 일본인에게 있어서는 “외국같고 분위기 좋다”라고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바처럼 카운터에서 주문후 선불하고 술이나 음식을 받으니까, 휘청휘청해지지 않는 한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애나가 주문한 것은 모히또, 데킬라를 아주 좋아하는 그녀치고는 조심스러운 시작이 아니였던가! 이미 자리를 깔고 게임하면서 놀고, 또 마시고, 또 놀고!

텐션이 슬슬 올라왔어요! 생맥주가 500엔, 미국의 위스키인 버번도 500~800엔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감자 튀김도 산처럼 듬뿍해서 500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애나도 기분이 좋아 “지저스!”를 연발하는군요!

그 외에도 즐길거리로 포켓볼이나 빈티지 축구게임, 슬롯머신도 있지만, 가게 직원에 의하면 “미나미에서 하드다트를 던질 수 있는 가게는 적습니다”라는 것!
무심코 정신없이 놀고 있어도 아직 미도스지선의 막차 시간까지는 아직 넉넉하네요.

● 마지막으로 라멘 추천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제 배가 어느정도 묵직하게 부르기도 하지만, 이 근처에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무심코 들린 곳이 “카스야 호젠지(카스 우동)” KASUYA라는 곳입니다. 확실히 오사카의 라멘과 우동이 맛있는건 익히 들었어요!

카운터뿐인 작은 가게지만, 영어메뉴도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음… 역시 뜨끈한 국물에는 역시 술이 또 생각나더군요. 우리가 주문한 우동이 나오기 전까지 맥주 한병을 주문했어요. 오늘 도대체 몇 잔째지…? 아무튼 또 한번 치어스!

일반 우동도 물론 좋아하지만, 소고기의 풍미를 살린 카스우동은 간사이 특유의 밤을 마무리하는 요리로 제격입니다! 이왕 먹는 거, 토핑으로 새우 튀김을 추가 주문해서 후르릅 흡입하듯 먹었습니다.

말수는 적고 무뚝뚯한 점장님이었지만, 돌아가는 길에 “잊으신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주세요” 라고 영어로 말을 걸어와서 놀랐습니다. 굉장히 상냥하고, 엑설런트했어요!
평일에도 새벽 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가 들린 “바라브슈카(BALABUSHKA)”에서도 걸어서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입니다.
즐겁게 놀다가 마지막으로 이곳을 들리는 코스로도 좋을 것 같네요!

가게를 나오니 현재 시간은 딱 새벽 2시! 천천히 걸어서 미도스지 선의 난바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메다 근처에 호텔에 묵고 있어도, 이 날은 막차가 2시 11분이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소개한 명소

오뎅 바루 takehiro(타케히로)

[교통수단 안내] '다니마치9초메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운영시간] 17:00~23:00
[정기휴일] 비정기휴무

바라부슈카(BALABUSHKA)

[교통수단 안내] '신사이바시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운영시간] 18:00~익일3:00(금・토・공휴일은5:00까지)
[정기휴일] 무휴

카스야 호젠지 (카스우동 KASUYA)

[교통수단 안내] '난바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운영시간] 11:00~익일1:30 L.O.(금・토・공휴일은2:30 L.O.)
[정기휴일] 무휴

S18

다니마치9초메

min
S16

난바

徒歩
M20

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