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nivorous Plant Exhibition 2020 at the Sakuya Konohana Kan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벌레 먹는 식물전 2020’
기묘한 식충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0.07.31

ja

Written by: はやみっち(Hayamicchi)

●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는 '벌레 먹는 식물전'

Osaka Metro 역내에서 며칠 전부터 붙어있었던 멋진 포스터가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바로 ‘벌레 먹는 식물전’! 재밌는 타이틀이죠?
저는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하기전 데리고 이곳을 다녀왔어요.
저는 예쁜 꽃보다 재미있는 식물을 좋아해서,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났답니다ㅎㅎ

벌레를 먹는 식물전 2020 포스터

사쿠야코노하나칸의 입구에 있는 연못에는 연꽃과 수련이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앗! 거대한 잎에 아이도 태울 수 있는 오오오니바스(수련)이네요!
어른인 저도 타보고 싶어지네요ㅎㅎ

‘화련·수련전’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metronine.osaka/ko/event/lotus-and-water-lily-exhibition/

● 일본 최대급 온실에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요

오늘은 학예원의 오오이시씨에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순로를 따라 바로 열대우림부터. 덥고 습기찬 공기가 정말 동남아 느낌이 들었어요!

앗! 라면이 들어있는 식물? 이 식물은 ‘파나마풀’이라고 해요! 신기하죠?
단 하루밖에 피지 않는 꽃을, 오늘 운 좋게 볼 수 있었답니다.

과연 열대의 정글같은 기묘한 형태에 형광색 칼라.
정말이지 특이하고 처음보는 식물 뿐이었습니다!

열대지역에도 식충식물이 있었습니다.

거대한 박 모양을 하고 있는 이른바 “술취한 나무”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왔다고 하네요!

고산식물의 방은 아주 시원해요!
열대와 선인장 등이 있는 건조지의 방은 매우 더웠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ㅋㅋ
물가에도 이런 식충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요.
식충 식물은 열대 정글에 자라는 이미지 였지만, 어느 쪽인가하면 온대에서 한랭지에 많이 서식하고 있대요.

● 기묘한 식충식물이 가득한 이곳!

2층 통로에서 보면 광장 한가운데에 커다란 ‘네펜테스(쌍떡잎식물)’가…!

여러 가지 크기의 주머니를 달고 있는 네펜테스들! 많은 종류가 있군요!
흔들흔들 매달려 왠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좀 괴이하고 이상한 형태지만 재밌게 생기기도 했어요.
자루의 윗부분은 로우를 바른 것처럼 반들반들하고, 꿀에 이끌린 벌레가 이 자루에 뚝뚝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투 안에 소화액이 고여 있고, 봉투에 떨어진 벌레는 소화되어 버립니다.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이 움직이는 벌레를 잡기 위해 고안한 대단한 작전!
매우 경이로운 순간입니다.

안에 벌레가 들어 있을까요?
오오이시 씨가 특별히 보여주셨습니다.

아이고! 불쌍한 벌레가 물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 여기 소화되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슬픈 기운이…
사이즈가 큰 네펜테스일 수록 쥐 정도의 크기의 생명체도 먹기도 한대요.
으…

같은 뿌리이라도 위쪽에 붙어 있는 주머니와 아래쪽에 붙어 있는 주머니는 조금 다른 색이나 모양을 띄고 있어요.
땅을 기어다니는 벌레를 타겟으로 하고있는 것과 날 수 있는 벌레를 타겟으로 하고있는 것.
굉장히 똑똑해요! 정말 엄청난 책략가인가봐요.

식충식물하면 바로 이 파리지옥입니다.
열린 잎으로 팍 하고 벌레를 잡습니다.
잎 안에 감각모가 있고, 거기에 2개 이상 닿으면 잎이 닫힌다고 합니다.
파리지옥은 잎을 닫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10번 정도 닫으면 시들어 버린다고 해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만지려고 하네요.
안돼~ 건드리면 다쳐!

‘식충식물의 덫’이라는 그림책의 삽화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괴이하고 이상한 식충식물의 세계에 빠져들다니!

파리지옥에 파리가 팍!하고 먹고 있는 동영상에 집중하게 됩니다.

● 너무 즐거운 식물원! 내년에는 새로운 즐거움이!

정말 별의별 재미있는 식물이 다 있는 곳이에요!
식물들도 각자 특성이 있고 살아남기위한 갖가지 방법들이 있더라구요.
움직이지 않는 식물에도 뭔가 의식이 있답니다.

식충식물은 필사적으로 벌레를 잡지 않으면 말라 버리는가 했더니,
제대로 뿌리로부터 양분을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아요.
식충식물에게 벌레는 간식적인 느낌? 그런것도 재밌어요.

보기 힘든 희귀식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식중 식물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생각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들러주세요!!
식물원은 콤팩트해서 2시간이면 충분히 관찰할 수 있어요.
올해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내년에는 더 큰 기대를 안고 기다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쿠야코노하나칸 ‘벌레 먹는 식물전 2020’ 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metronine.osaka/ko/event/carnivorous-plant-exhibition/

소개한 명소

사쿠야코노하나칸

[교통수단 안내] '쓰루미료쿠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운영시간] 10:00~17:00(마지막 입장은 16:30)
[정기휴일] 월요일(휴일이면 다음 평일), 12월 28일~1월 4일

N26

쓰루미료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