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여행기분
오사카의 여름행사 2023년판
텐진마츠리 · 타나바타 · 불꽃빙수

여름, 첫 번째의 이벤트라고 하면 바로 7월 7일의 타나바타!
1년에 한 번,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에서 만날 수 있는, 매우 로맨틱한 날이기도 하죠.
일본에서는 칠석날에 소원을 쓴 단자쿠(短冊)를 조릿대에 장식하는 풍습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행사입니다.
※단자쿠(短冊) : 글씨를 쓰거나 물건에 매다는 데 쓰는 조붓한 종이

그런 칠석날의 이벤트로서 매년 흥행을 이끌고 있는 “OSAKA아마노가와 전설” 입니다.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고, 덴마바시역 바로 옆을 흐르는 오오가와 강(大川)에, 반짝반짝 빛나는 LED 공을 방류합니다. 그 광경은 마치 은하수 같은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조하세요.
타나바타(칠월칠석)의 밤, 오사카에“은하수”가 출현!
가장 아름답고 로맨틱한 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metronine.osaka/ko/article_tour/article-now01/

그리고 또 하나의 타나바타 이벤트!
오사카의 관광 명소로 유명한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는, “우메다 타나바타”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도호쿠 지역 3대 축제 ‘센다이 칠석’에서 온,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릿대 장식이 줄지어 있습니다.
살랑살랑 바람에 날려서 아주 시원하죠~

이 사사 장식에는 발생으로부터 10년을 맞이한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의 소원도 담겨 있다고 한다. 그런 우메다 타바타는, 8월 8일(월)까지 개최중입니다.
우메다의 중심부에서 조릿대 장식을 바라보면서, 칠석의 하늘에 소원을 빌어보세요!

여름 전통 행사, 불꽃놀이도 빼놓을 수 없죠! 일본의 불꽃놀이는 국화와 모란꽃, 동물, 캐릭터까지 다양한 무늬가 밤하늘에 가득합니다. 화톳불은 폭죽 장인으로부터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터지는 순간까지 치밀하게 계산된다고 하니 그 정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오사카를 대표하는 불꽃놀이라고 하면,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인 텐진마츠리(天神祭)입니다.
그 역사는 오래되고, 오사카 텐만구신사가 자리를 잡은 2년 후인 951년부터 시작된 전통 행사입니다.
요미야(宵宮)와 본궁(本宮)이 있으며 본궁에서는 100여 척이나 되는 배를 타고 조명을 띄우거나 텐진마츠리를 마무리하는 봉납 불꽃놀이 등이 펼쳐집니다.

올해는 4년 만에 완전 부활하는 텐진 축제. 船渡御와 불꽃 놀이를 즐기자!

그 외에도 나니와요도가와 불꽃놀이도 오사카를 대표하는 불꽃놀이 중 하나!
과거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고, 여름 기분을 느껴 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조하세요.
#사진으로 여행기분 밤하늘에 핀 화려한 꽃 오사카의 여름을 장식하는 불꽃놀이
https://metronine.osaka/ko/article_tour/20200710-now-osaka-hanabi/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빙수가 빠지면 섭하죠! 오사카의 빙수도 여름의 명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축제 포장 마차에서 먹는, 딸기와 멜론 시럽이 들어간 심플한 빙수도 좋지만, 지금은 말차와 티라미수, 에스푸마 등 다양한 맛과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진화계 빙수가 대인기 ♡

나카자키쵸(中崎町)에 위치한 ‘가루루 코오리(がるる氷)‘의 에스푸마 빙수!

붕어빵가게 ‘오사카 나니와야(大阪浪花家)‘의 우지킨토키 빙수!
SNS에서 본 것처럼 외형이 귀엽고,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전해져 오네요.

사실 오사카의 나카자키쵸는 빙수로 유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인기 있는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 더운 날에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오사카식 빙수도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조하세요.
시원하고 맛있는 빙수를 먹고, 무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내요!
https://metronine.osaka/ko/article_tour/20200717-kakig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