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한 가운데에 “숙박이 가능한 서점”이 있다고?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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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ean Chumiecki(Sean Chumiecki)

● 화제의 장소 “BOOK AND BED”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서적으로 약 4,000권을 갖춘 “BOOK AND BED“는 말그대로 책과 침대가 있는 공간입니다.
2015년 도쿄의 이케부쿠로에 1호점이 오픈하면서 신선한 화제로 세계적인 잡지에 소개되는 등 화제가 된 호스텔이에요.
오사카에서는 2018년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신사이바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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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인데 책을 살 수 없다고?

예,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BOOK AND BED은“숙박이 가능한 서점”이 컨셉이지만 기본적인 운영은 호텔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만화방처럼 자릿세를 받고 시간내에 마음껏 볼 수 있는 시스템에 숙박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이곳은 각 개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침대까지 있습니다. 또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샤워 시설과 화장실, 세면장도 24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캡슐호텔에 묵을 수 있는 것처럼 비슷한 구조입니다.

최고의 입지! 있을 건 다 있다!

BOOK AND BED은 일반 호텔과 다르게 확실한 컨셉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서적이 있으며, 특히 여행자가 많기 때문에 다국어 가이드북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머무르면서 여행 계획도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침대 사이즈도 싱글, 더블부터 시작해서 슈페리어 룸까지 있어요! 가격은 평균가 기준으로 싱글 3,400엔부터 더블 6,400엔까지 여러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혼자는 물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묵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Osaka Metro(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 역까지 도보 1분! 이렇게 편리한 입지에서 이 가격이면 말이 필요없습니다.

“BLACK”을 테마로 한 고급스러운 카페도 운영

책을 읽다가 배가 고플 땐, 출출함을 달래줄 구내 카페로 가보세요!
깔끔한 하면서 모던한 검은 벽지에 클래식한 가구가 제법 어울리는 공간!
음식 또한 블랙라테, 블랙커피 젤리우유 등, 테마가 블랙인 만큼 검은색을 띈 재료로 만든 메뉴가 많았습니다.

음식도 정갈한 것이 먹음직스럽죠?
정말이지, 넘치듯 풍기는 이 분위기에 취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여행 중에도 잠시 머무르다 가는 것도 OK!

신사이바시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시내 번화가!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동네라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BOOK AND BED는 그런 피곤함을 달래 줄 곳으로도 적합합니다.
잠시 머물 수 있는 플랜이 있으며 빈 방이 있을 시, 12:00~19:00시간대는 평일 시간당 650엔~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음식을 반입할 수 없고, 샤워 시설을 이용할 순 없긴 하지만, 책을 보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기에는 충분! 와이파이 역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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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한 명소

BOOK AND BED TOKYO 신사이바시점

[교통수단 안내] '신사이바시역' 4-A 출구에서 도보 약 4분
'나가호리바시역' 5-A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요츠바시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8분
[운영시간] 체크인 16:00- 체크 아웃 -11:00

Cafe:
월~금 12:00~20:00 토, 일, 공휴일 11: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