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화려함을 한껏 더해줄
빛의 마법! 오사카 일루미나주 2025

● 올해도 개최하는 오사카 일루미나주!

겨울의 오사카성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탈바꿈합니다!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오사카성 일루미나주 2025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2025년에는 15주년을 맞아 규모도 연출도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요!
일본의 역사 무대인 오사카성과 니시노마루 정원에서 최신 일루미네이션 기술로 환상적으로 재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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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으로 가득한 오사카성에서 일본 역사 엿보기

슬슬 해가 지고, 하늘이 보랏빛으로 물들며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5시 무렵. 일루미네이션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적막하던 어둠이 순식간에 환하게 밝아지고, 눈앞에 찬란한 빛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주제에 걸맞게, 전국시대의 무사들이 빛의 갑옷을 입고 되살아난 듯한 연출이 압권이에요!
마치 시간의 문을 열고 과거에서 뛰쳐나온 것처럼, LED로 화려하게 장식된 무사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데,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서 압도당할 정도랍니다.
눈부신 조명 속에서 빛나는 갑옷, 웅장한 음악, 그리고 드라마틱한 연출이 어우러져
단순한 일루미네이션이 아니라 하나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빛과 역사, 그리고 감동이 한 번에 몰려오는 환상적인 클라이맥스입니다!

평소 일본 갑주가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빛으로 치장하니 번뜩이네요!

빛으로 보는 무사는 총 6인! 일본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이라고 하네요~

일본 공주의 모습도 아름답게 표현되었구요!

와, 이건 무사의 검을 터널로 형상화한 거 같네요! 아이디어도 돋보입니다!

가까이에 우뚝 서 있는 오사카성 천수각도 라이트업되어서 멀리 보이는 빌딩 숲과의 대비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줘요!
오사카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랍니다~!!

일본 불교 최초의 관영 사찰로 알려진 시텐노지 절과 오사카의 오랜 상징인 츠텐카쿠 등이 알록달록한 일루미네이션으로 표현되어 있는 모습이 매우 신선했어요~!
은은하게 일본적인 감성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색감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인스타에 올리고 싶어질 정도랍니다!

● 오사카의 랜드마크를 빛의 시선으로!

다음으로 등장하는 오사카의 상징들, 여러분은 몇 개나 알아볼 수 있을까요? 쿠로몬 시장, 도톤보리, 오사카시 중앙공회당은 물론, 타코야키와 츠텐카쿠까지 반짝이며 빛나고 있어요.
오사카의 랜드마크를 일루미네이션 속에서 익숙한 풍경을 발견하는 순간, 괜히 더 반갑고 설레게 되죠.

LED로 재현된 구리코 간판과 도톤보리 강 등, 오사카의 아이콘들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실제 야경 못지않은 화려함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에요~!

두둥! 오사카하면, 바로 타코야끼까지 등장!

그리고 사랑 고백을 할 수 있는 조형물도 설치되어있어요~! 여기서 프로포즈를 하면 로맨틱한 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사카 특유의 사투리를 주제로 만든 조형물도 있어요~! 오사카에 대한 재미난 요소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붉고 둥근 커다란 모습으로 반짝이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츠오지 절(勝尾寺)의 다루마입니다! 다루마는 승리의 기운을 상징하는 행운의 부적이죠. 보고 있으면 왠지 행운이 찾아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빛 감성을 담은 체험존과 현지 로컬 푸드

이런 화려한 행사장에 음식을 빠져선 안되죠!
푸드 에리어에는 전국시대의 성 아래 마을을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 당시 오사카의 분위기를 재현한 따뜻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날씨도 제법 쌀쌀해진데다 향긋한 다시 냄새에 이끌려 결국 오뎅을 맛보았습니다.

단순히 일루미네이션을 보는 전시장이 아니라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 다른 지역에서도 일루미나주를 즐겨보세요!

오사카뿐만 아니라, ‘빛의 향연’ 시리즈로 기획된 일루미나주는 옆동네 고베에서도 개최중입니다! 고베에서도 고베만의 특색이 가득해요! 오사카와 비교해봐도 좋을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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