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소울 푸드 “부타만” 체험!!
직접 만들면 맛이 100배☆

빈손으로도 OK!

매주 월~토요일까지 호라이 본관 레스토랑 3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타만 만들기 체험. 여기에서는 부타만 4개, 슈마이 10개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니!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들도 참가 할 수 있어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치마나 모자는 준비 되어있어 빈손으로 가도 되고 데이트 중에 잠깐 들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손을 닦고 오면 바로 체험 스타트!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깊이가 있다

일단 강사님이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반죽을 펴고 만두속을 넣고 둥글게 마는 3스텝. 눈 깜짝할 새에 깔끔하게 부타만이 만들어져서 “나도 할 수 있을거 같아!”라며 반죽을 떼어 손위에 균등한 두께로 만드는게 좀처럼 어렵네요! 처음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네요~.

옆에 있는 히카리를 보니 집중해서 만두피를 펴고 있네요. 예쁘게 편 후 위에 만두속을 올립니다. 만두속은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올리는것 만으로 OK! 만두피 가운데에 만두속을 올리고 만두피를 감싸올려 모양을 만듭니다. 마지막은 손끝으로 집어 모양을 만들면 완성!
앗..! 어디선가 본 것같은 느낌으로 완성! 하지만 이 마무리 작업은 난이도가 높아! 히카리가 만든 부타만은 여기를 보고 웃고 있는거 같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슈마이도 도전!

계속해서 슈마이 10개! 슈마이의 속은 부타만의 속과 겉보기에는 같아 보여도 조금 배합이 다르다고 합니다. 부타만보다 만들기 쉬워서 주걱으로 슥슥 문질러 눈 깜짝할 새에 10개 완성! 그 중 1개가 너무 크게 만들어졌는데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것 같네요!

기다리는 시간은
시식 타임☆

부타만 4개와 슈마이 10개를 만들면 찜통에 넣고 발효 시킨 후 찌는 동안 시식 타임. 갓 찌운 부타만 한 개의 4분의 1과 슈마이 한 개의 반절을 먹었어요. 여러가지 조미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식초 간장과 우스터소스를 비교. 우스터소스는 농후한 맛이 일품이고 식초간장은 촉촉한 속이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겨자도 적당히 발라서 악센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 한 입 물은 순간 히카리와 같이 “맛있다”라고 웃으며 눈을 마주쳤어요!

포장 판매 코너도 있다

그리고 포장해서 가져 갈 수 있는 직접 만든 부타만4개와 슈마이10개! 다 될때까지 약 1시간정도 걸리니까 쇼핑이나 난바를 둘러보고 와도 OK!
선물이 가장 중요하니까! 혼자서 다 먹을 수도 없고 가족선물로 딱이에요! 돌아가는길에 어떤 맛이 됐을지도 두근두근하네요.

매장에는 갓 만든 따끈따끈한 부타만을 팔고 있으니 포장해서 먹으면서 돌아다녀도 좋을것 같네요! 오사카에서는 선물로 부타만을 받았을때 가장 기뻐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