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귀여운 신개념 일본과자♡
마카롱을 일본식으로 만든 도라야키, ‘와카롱’

● 키타호리에에 새로운 디저트 전문점 "와카롱" 등장!

오사카는 벚꽃이 지고, 완전히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날씨에 이끌려, 달콤한 것 먹고 싶어진 나.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북마크를 해둔 키타호리에의 화제의 디저트 가게에 다녀왔어요.

Osaka Metro 요쓰바시 역에서 도보로 2분! 세련된 거리, 호리에 지역에 녹아든 귀여운 가게 발견!
여기가 오늘 소개해드릴 일본과자 전문점, “와카롱”입니다.
※ 와가시(和菓子)의 와(和)와 마카롱의 합성어입니다.

와카롱라고 쓰여진 노렌이 너울너울 봄바람에 나부끼고 있었어요.
일본 느낌이 물씬 간판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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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롱처럼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형태

일본과자 전문점 ‘와카롱’은 2020년 9월에 오픈했는데, 얼마되지않아 TV에 소개되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어요.

가게 안은 카운터와 4좌석의 식당 뿐! 작은 공간이지만 항상 문은 개방되어 있고, 소독액 등 코로나 대책도 완벽해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일본식 마카롱이 9종류이며 커피와 녹차 등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식 단팥뿐만 아니라 크림을 곁들었으며 작고 세로 5센치정도의 두꺼운 도라야키 메뉴가 인기입니다.
작고 귀여운 과자인 마카롱을 닮았다고 해서 “와카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이름도 생김새도 정말 귀여워요♡

스테디셀러 상품 중에서 인기 있는 맛을 초이스!
왼쪽이 ‘말차 와카롱’, 오른쪽이 ‘블루베리 치즈 크림’.

신선한 과일이 끼워져 있는, 계절의 과일도 추천하고 있어요.
봄 과일은 역시 딸기. 절대 빠질 수 없죠! 새콤달콤한 향기가 풍겨오고 있어요ㅎㅎ

도라야키 반죽에는 시라타마 가루(일본 경단)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선한 이 단팥은 창업 134년의 전통있는 가게, 다카야마도의(高山堂) 홋카이도 도카치팥소를 사용하였습니다. 깔끔하고 단맛으로, 녹차 무스와 계절 플레이버와의 찰떡 궁합!

말차 드링크도 귀여워서, 먹기전 사진찍는 것은 필수～♪

● 고르는 재미와 작지만 큰 감동을 주는 선물!

물론 매장에서 포장도 가능합니다! 와카롱 1개의 가격은 421엔(세금 포함) 부터. 또한 테이크 아웃은 이곳의 전용 상자에 예쁘게 포장되고 있어요. 보기에도 좋으니 간단한 선물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온에서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해서 집에서 손님대접용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보관방법은 냉장고 채소함에 넣어두면 반죽의 쫄깃한 식감이 유지된다고 해요!

이번에 테이크 아웃한 것은 녹차 단팥, 딸기와 더불어 호우지차 단팥, 무화과 치즈크림을 했더니 그 모습이 알록달록 예뻐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패키지의 귀여운 미니 사이즈에 뜯기도 아까울 정도에요♡
작아도 앙금과 크림이 가득해, 제대로 된 두께를 느낄 수 있어요.

녹차 단팥은 물론, 호지차와 단팥의 조합도 보고만 있어도 맛있어 보여요!
고소한 호지차의 맛이 퍼지고, 알갱이 팥소는 저당해, 정말로 맛있습니다!
모두 적당히 차의 쓴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일본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드려요.

저의 추천은 무화과 치즈크림!!

평소에도 무화과를 즐겨먹었는데, 이건 충격!
상큼하고 상큼한 크림치즈 속에 무화과가 들어있어요. 게다가 도라야키 껍질과 베스트 매치!
양과자 같다고 할까, 와인이나 술과 함께 먹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선했습니다.

● 다른 사이트에서 예약주문도 가능합니다!

와카롱은 야후재팬과 Cake.JP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단팥버터, 말차단팥, 호지차단팥, 블루베리 치즈크림, 무화과 치즈크림, 생초콜렛 6개 세트 메뉴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 냉장포장으로 주문했었는데 유통 기한은 도착일로부터 2,3일입니다. 먼 곳에 살고 있어서 오사카까지 가지 않아도 주문할 수 있는 것이 기뻐요.

여러분도 한번 신개념 디저트, 일본식 마카롱 도라야키 “와카롱”을 드셔보세요♪

*2021년 4월 23일자 정보입니다. 현재와 내용이 다소 다를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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