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식처가 될 메에모에 메이드 카페!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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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戴安娜(Dianaaa)

● 도쿄의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인 "@호~무 카페"

일본의 팝문화를 대표하는 ‘메이드 카페’!
해외 각지의 여행객들이 일본에 가면 한번쯤 들리고 싶은 곳 순위에 오를 정도로 방문하시는 손님이 많습니다.

지난 6월 1일, 도쿄의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인 “@호~무 카페”가 닛폰바시의 덴덴타운에 오사카 1호점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곳일까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이드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헬로우 키티처럼 거대한 리본이 트레이드 마크! 메이드커튜샤도 붙어 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귀여운 메이드상(코스프레를 한 여성 웨이터)이 “어서오세요, 주인님!”이라고 마중를 해줍니다. 왠지 쑥스럽네요~
이곳에서는 손님이 남자일땐 주인님, 여자일땐 아가씨로 불리며 자기 집에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트의 반짝반짝이는 샹들리에와, 귀여운 메뉴북, 벽에는 메이드상들의 사진도 있어, 동화같은 모습을 한 집입니다.

프릴과 리본를 한 복장에 몸을 감싼 메이드상들이 너무 귀엽네요~!
웹 사이트에서는, 현재 재적 및 출근하고 있는 메이드상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머물수 있는 시간은 약 1시간. 입장료는 700엔으로, 한가지 음료나 코스 메뉴 주문제입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푸드 또는 디저트 코스를 추천!
드링크+요리+메이드상과의 기념 촬영이 세트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보면 동물이나 리본 모티브 등등 모두 너무 귀여운것들만 모여져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므라이스나 라떼를 주문하면, 메이드상이 케첩이나 초코 소스로 예쁜 그림이나 글자를 그려줍니다.

다마지막으로 맛있어지는 최후의 필살기!

메이드상과 함께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모에모에 큐-ㅇ(萌え萌えきゅ~ん)”라고 사랑의 주문을 외웁니다.
왠지 쑥스럽지만 재미있고 좀더 맛있어진 느낌이 드네요!

카페내에는 스테이지가 있어, 무작위 시간대에 “즐거운 모임”도 개최됩니다.
메이드상이 노래부르면서 춤을 추는 등 분위기를 한껏 UP시켜줍니다!
이곳에 방문하는 시간대에 이런 행사를 한다면 엄청난 행운일 것 같네요!

아주 즐거운 시간입니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을 하나!
메이드상은 매우 부끄러움을 잘 타는 사람이라 함부로 사진을 찍거나 해서는 안되요.
멋진 저택의 신사 숙녀답게, 스마트하게 행동합시다.

사진 촬영을 원하시면, 메이드씨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체키(チェキ)”를 불러주세요.

토끼나 고양이의 귀를 붙이고, 간사이 버전의 포토 프롭스로 찰칵!
찍은 사진은 그림을 그려서, 대지에 붙일 수 있습니다.
체키를 보면, 언제라도 “모에모에 파워”를 충전할 수 있어요.

순식간에 지나간 즐거운 1시간.
귀여운 모습으로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메이드상들에게 정말 위안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특유의 손님 접대법도 이곳에 있습니다.
주인님과 아가씨, 메이드상이 기다리는 저택으로 꼭 귀가하세요♡

소개한 명소

@home cafe 오사카 본점

[교통수단 안내] '에비스초역' 1-A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닛폰바시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난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11분
[운영시간] 11:00~22:00(토・일・공휴일은 10:00~)